(시 창작)사랑도 하고 이별도 해보셨나요? 사랑과 이별에 대한 시 적어봤습니당!

 안녕하세요..주말인데 기분은 울적하네요.

왜인지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울적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사랑 그리고 이별을 해본적이 있을겁니다.

이 연인이 내 전부고 내 곁에 있어줄 것만 같은 느낌도 드셨을텐데 결국 이별도 겪어보셨을테지요.

저도 그런 경험을 몇번 해보았답니다..ㅎ 오늘은 기분도 울적하고 그래서 시 한번 써봤습니다.

사랑은 왔으면 좋겠고 이별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과 이별

하늘 아래 첫눈이 내리던 날,
우리의 눈빛이 마주쳤지.
작고 소중한 모든 순간이
시간을 멈춘 듯, 영원처럼 느껴졌어.

너의 웃음 속에 담긴 햇살,
내 마음 깊숙이 스며들었지.
세상이 밝고 따뜻했었던
그리움이 나를 감싸 안았지.

그러나 바람은 변화를 가져오고,
서로의 길은 조금씩 멀어졌어.
눈물 대신 고독이 쌓이고,
기억은 서서히 흐릿해져 갔지.

이별은 사랑의 한 부분이라지만,
가슴 속에 남은 너의 흔적이,
아직도 나를 괴롭히는 걸
사랑이었다는 증거인가 봐.

모든 것이 지나간 후에도,
너를 잊는 것은 쉽지 않겠지.
그리움 속에서 다시 찾은
사랑의 의미가 나를 감싸네.

너를 위한 나의 기도가
하늘에 가닿기를 바라며,
이제는 서로의 행복을 빌어,
아름다웠던 기억 속에 머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