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술은 뭐고 미림은 뭘까?

안녕하세요 ㅎㅎ 요즘 너무 몸이 아팠어서 글을 많이 못썼네요..ㅠㅠ 제가 갑자기 궁금했던게 생겼어요!
맛술이랑 미림의 차이는 뭘까?? 제가 군대에서 취사병으로 군복무 중이다 보니 미림을 정말 많이 쓰게 되는데 맛술은 왜 없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찾와봤죠! 맛술이랑 미림의 차이를...ㅎㅎ
이제부터 맛술과 미림의 차이와 이 둘의 재료의 성능을 알려드릴려고 해요! 다들 집중!!!

일단 맛술 부터 설명해드릴게요.
맛술은 음식에 들어가는 모든 술을 통틀어서 말하는걸 맛술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모든 술과의 다른점은 약간의 단맛을 추가하여 달달한 맛을 낸다는 건데요!
알코올 성분이 들어가 있으니 고기 잡내라던지 어류 잡내같은걸 잘 잡아준답니다!

다음은 이제 제가 취사병으로 복무하면서 고기 조리 할때 정말 많이 쓰는 조미료중 하나인 미림인데요!
미림이란?
미림은 소주와 찐 찹쌀 누룩을 섞어서 빚은 단맛이 나는 일본의 술을 미림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일본 술일줄은 정말 몰랐네요 ㅎ
미림도 은은한 단맛이 나고 알코올 성분으로 비린내를 잡아주고 고리를 부드럽게 해준다고 합니다 ㅋㅋㅋ
결론은 무엇이냐!! 맛술이랑 미림은 큰 차이가 없다~~
미림은 그냥 맛술의 일종? 이라고 알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국인들은 맛술대신 미림을 많이 쓴다고 하네용~
그래서 그런지 군대에서도 미림만 쓰고 있네요 ㅎㅎ
엄청 많은 양을 한번에 조리해야 하다보니 맛도 물론이고 식감이 중요한데 미림의 성분을 알고 나니 조리를 더 맛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글을 쓰면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호잇!!
여러분들도 고기같은 불고기나 제육볶음 하실때 미림을 꼭 넣어서 한번 조리해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들 저녁밥 맛있게 드시구 !! 내일 월요일 기분좋게 시작해봅시다!